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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누구나 한번쯤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다른 사람과 중고거래를 해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계약서 없이 개인간 거래를 하셨을 겁니다. 보통 기업간 거래에서는 계약서를 쓰는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데 유독 개인간 거래에서는 계약서가 잘 쓰여지지 않습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인터뷰를 통해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자계약도 개인에게는 여전히 어렵다.

계약서는 너무 어렵다

기업간의 계약은 그 구조나 내용이 훨씬 복잡하고, 종종 계약서 안에 중요한 내용을 감추기 위해 그 구조를 더 복잡하게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간 거래에서 주로 쓰이는 외주용역 계약이나 차용증과 같은 법률문서는 상대적으로 훨씬 짧고 구조가 간편한 편이지만 여전히 개인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과정이 복잡하다

법률적 지식이 없거나 계약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이 계약서를 작성한다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아래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 상황에 맞는 계약서 템플릿을 찾는다.
  2. 템플릿이 내 상황에 맞는지 확인하고 수정한다.
  3. 계약 체결을 위해 친구와 약속을 잡는다.
  4. 도장을 찍고 간인을 찍어 2부의 문서가 원본임을 입증한다.

3번과 4번은 많은 전자계약 서비스에 의해 많이 편리해 졌지만, 1번과 2번은 여전히 고통입니다. 최근엔 많은 전자계약 업체들이 상황에 맞는 템플릿을 제공해 주긴 하지만 읽고 수정하는건 여전히 개인의 몫입니다.

지인과의 관계가 걱정된다

“우리 사이에 이렇게 까지 해야겠어?

계약서를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노력은 ‘이렇게 까지’ 라는 비용으로 치환되며, 그 비용은 친구 혹은 가족간의 신뢰와 비교됩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내가 약속 꼭 지킬께. 나 못 믿어?”

물론 믿죠. 하지만 만약 친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금전적, 정신적 손해 모두 저의 몫 입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계약을 요청 하고 싶지만, 친구에 대한 의심으로 비춰지는게 속상하기만 합니다.

부담없이 요청하고, 안전하게 기록하자

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

저희는 인터뷰를 통해 개인간 거래에서 계약서가 쓰이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 지인간에도 쓸 수 있을 정도로 UI, UX 디자인이 캐주얼 해야 한다.
  2. 계약을 생성하는 과정이 쉽고 직관적이어야 한다.
  3. 수신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어야 한다.
핑키스웨어를 활용해 전자계약을 진행하면, 수신자에게 바로 계약이 보여지지 않고, 개요를 먼저 보여줌으로서 수신자가의 서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줍니다.

핑키스웨어는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웹에서도,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차용증과 같은 법률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 글 참조 – “핑키스웨어 (Pinkii Swear) 활용 사례 – 차용증”) 뿐만 아니라 계약을 받아보는 수신자도 계약서 확인 전에 서로가 약속한 내용을 개요 형태로 먼저 확인하기 때문에 서명에 대한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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